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디자이너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출원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정리한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DESIGN InterPlay)’을 디자인맵 (http://www.designmap.or.kr) 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맵은 국내·외 디자인 공보의 검색, 디자인 출원전략·분쟁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자인권 포털 사이트로, 이번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은 출원 과정에서부터 권리행사 단계까지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통합 전략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디자인 보호 전략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에서 다루어지는 소재는 지난해 특허청이 지역디자인센터와 공동 개최한 2015 디자인보호포럼, 찾아가는 디자인대학 세미나 및 기업 간담회 등에서 가장 궁금해 했던 질의사항들을 선별한 것으로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그 해답을 정리한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예컨대, ▲디자인 권리를 폭넓게 획득할 수 있는 방법(부분디자인), ▲해외 디자인권 획득전략, ▲로고·캐릭터 보호를 위한 다각적 전략, ▲선행디자인 검색방법, ▲분쟁발생시 대응요령 등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출원 및 분쟁대응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의 핵심 노하우는 디자인보호법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디자이너,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신의 소중한 창작물을 디자인 권리로서 확보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특허청